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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공간에 차가운 알루미늄 벽이 있다.
알루미늄 표면에 반사되는 빛은 더 차갑다.
이 표면에는 예쁜 액자들이 빼곡히 걸려 있다.
풍성한 곱슬머리를 늘어뜨린 소녀는 애완견을 안고 있다.
원한다면 당신은 여기까지만.
예쁘다는 느낌 정도로 감상하고 지나가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상상력과 관찰력을 발휘해 작품을 깊이 파고 든다면 그때부턴 좀 으스스해 질 수도 있으니까..
...(중략)
우리 마음의 빈 곳은 때로 너무 깊고, 너무 오래되고 , 너무 까마득하기 때문에 정직하게 바라보기 어렵다.
우리는 괴로움을 견디기 위해 상처를 파헤치키 보다는 곧 잘 회피한다.
작가는 이 세상 삶 속에서 벌어지는 누군가가 상처받지만 왜인지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미묘한 상황을 포착하고
그 잔인한 현실에 우리 대신 고통받고 치유 받는 인형들이 살아가는 세계의 판타지를 풀어놓는다.
박보미(아트 칼럼니스트)
상품명 | 지영 개인전 Ji Young Solo Exhibition 'BEDTIME ST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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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06.04-2013.06.14 |
작가명 | 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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