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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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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 Sunjoo Chung 
(b.1968~)
@artena_sunsoochung
 
[EDUCATION] 
2015 상명대학교 생활예술학부 박사과정 수료
2012 Long Island University, Master of Art 대학원 졸업
1991 서울여자대학교 공예학과 졸업
 
[CAREER]
정선주 ART CENTER Artena 대표
상명대학교 생활예술 학부 출강
 
 
캔디의 유혹’
정선주 작가의 작품 세계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캔디를 크게 확대한 입체 연작이 주를 이룬다. 화면을 압도하는 이 거대한 캔디들은 강렬한 색으로 치장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문양과 슬로건을 더해 한층 장식적인 모습이다. 푼돈으로 사고파는 식료품 가게 캔디들이 미술 갤러리에 한껏 멋을 낸 채 등장한 것이다. 이 현란한 캔디들은 거대한 크기로 평면 캔버스를 가득 메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손에 잡힐 듯 튀어나오는 입체의 형상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작가는 자본주의가 생성하고 미디어가 전파한 시각 질서는 상품의 생산과 소비뿐만 아니라 시각문화의 표준, 예술 판단의 기준으로 남아 현대 대중사회를 장악한다고 본다. 오늘날 미술계의 창조성과 미술 대중의 취향이라는 것이 사실상 미디어가 단물 빨고 버린 싸구려 포장지 수준의 것임을 정선주의 캔디들이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정선주 평론글 中)
 
정선주 작가는 현대가 만들어 놓은 대중적인 sweet한 이미지에 숨어있는 상징성과 이중성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표면을 변형하고, 의미를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현대인들이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과거에 비해 사유할 수 있는 자유와 창조성을 침해는다고 생각하며,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품의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예술까지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작가의 표준과 판단의 기준이 자본주의가 만들어내고 미디어가 전파한 것에 맞춰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작가는 전 세계 대중이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Candy를 미술품으로 둔갑시켰다. 가장 보편적이고 소비적인 소재인 사탕을 크기와 표면에 변화를 주어 대중으로 하여금 사고의 다원화를 의식하게끔 의도했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의 힘은 분명히 존재하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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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정선주
작가명 Chung Su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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